민주평통 울릉군, 美 달라스 협의회와 자매결연 협약 > 울릉·독도 신문

본문 바로가기


울릉·독도 신문
Home > 울릉·독도 신문 > 울릉·독도 신문

민주평통 울릉군, 美 달라스 협의회와 자매결연 협약

페이지 정보

경북신문 작성일18-03-14 16:12

본문

민주평통 울릉군 협의회(회장 양병환)와 미국 달라스 협의회(회장 유석찬)는 지난12일 울릉 한마음회관에서 울릉군 협의회 자문위원 18명과 미국 달라스 협의회 자문위원 28명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교류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식은 미국 달라스 협의회에서 지난 2월 울릉군 협의회에 평화통일 의견 교류와 독도 영유권 확립 강화, 미주지역의 독도 홍보활동을 협력하기로 했다.
 민주평통 미주회의  달라스 협의회  자문위원 28명은  지난 9일  평창 패럴림픽 개막식을 참관한 후 11일 포항 발 울릉 행 썬플라워호를 이용 울릉도에 입도했다.
 이들은 울릉도에 도착 한후 울릉군내 관광지와 명승지를 둘러보았으며 12일 독도여객선의 결항으로 인해 울릉군의 협조를 받아 행정선으로 독도로 향했으나 기상악화로 약 1시간 만에 회항 아쉬움을 토로 했다.
 독도로 출발하기에 앞서 이들은 울릉 저동항에서 양 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침탈에 대한 일본 규탄 결의안을 채택 하였다. 그리고, 13일에는 국내 최초의 영토 박물관인 독도박물관등을 견학한 후 울릉도를 떠났다.
 달라스 한인회는 지난 2004년부터 울릉군과 교류가 활발한 지역으로 달라스 한인회의 초청으로 울릉군내 초·중학교 학생들의 어학연수가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2016년에는 달라스에 독도박물관 해외 상설전시장을 개관 하였다. 지난해 달라스에서 개최된 제17회 미주한인체육대회에 울릉군에서 골프와 배드민턴 선수단을 파견하였으며 울릉지역 농수산물 장터를 개설 많은 미주지역 한인들에게 울릉도와 독도를 홍보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양병환 울릉군협의회장은 "평창올림픽에 이후 남북정세가 화합과 평화모드로 급변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등 주변국가의 여론도 중요하다.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노력이 꼭 필요한 시점으로 통일의 밀알이 되기 위해 노력하자"고 밝혔다.   전남억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