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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건설, 인천 - 제주 항로에 `크루즈급 여객선`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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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억 작성일18-06-1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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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제주항로에 투입될 2만 4천t급 대저건설의 오리엔탈 펄8호.   
포항과 울릉 저동항 노선에 썬라이즈호를 운항하고 있는 대저건설이 인천 - 제주 항로에 영화관과 세미나실, 노래방, 게임 룸 및 200여 석의 연회장을 구비하고 여객 1500명과 차량 120대 등을 승선 시킬 수 있는 2만 4천t의 크루즈 급 여객선인 오리엔탈 펄 8호를 취항 할 계획이다.
 
대저건설(해운부문 사장 임광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로 인해 중단되었던 인천↔제주항로에 지난 4월 30일 인천 지방 해양 수산청이 공모한 인천~제주 항로 여객선 신규 사업자 선정 심사에서 참가업체 7개 중 재무건전성, 사업수행 능력과 사업계획 적정성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저 건설은 울릉 - 저동 간 388t급 썬라이즈호는(정원 442명, 속력 38노트) 매일 포항과 울릉 저동항을 1일 1왕복 운항하며, 포항 - 울릉 간 초 쾌속 여객선 썬플라워호(2394t 여객정원 920명, 속력 40노트)의 동절기 검사 및 정비기간 중에도 지속적으로 운항해 울릉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이동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임광태 사장은 “포항 - 울릉 저동 간 썬라이즈호를 운영해본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에 인천 - 제주 노선에 새롭게 사업자로 선정되어 인천 - 제주 노선의 초대형 여객선을 운영한 후 앞으로 울릉도에도 여건만 조성되면 대형 여객선을 투입할 수 있는 길을 모색 하겠다”고 말했다.
 
대저건설과 자회사인 대저해운은 썬라이즈호 외에 동해안 최대 규모의 초쾌속 여객선인 썬플라워호(2394t, 여객정원 920명, 속력 40노트)와 울릉 - 독도 간 엘도라도호(668t, 여객정원 414명, 속력 34노트)를 운항하고 있으며, 앞으로 부산 - 대마도 노선에도 여객선을 취항시킬 계획으로 있다.
전남억   jne2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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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