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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천부초, 신입생 어린이들에 꿈을 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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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억 작성일18-07-0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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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천부초등학교(교장 김명숙)는 지난달 26일 ㈜아라기술의 지원으로 신입생 4명 전원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천부초는 전교생 25명의 도서벽지에 위치한 소규모 학교로 해마다 학생 수가 감소하고 있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신입생 유치를 위해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신입생 전원에게 50만원씩 총 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아라기술(대표이사 손병진)은 2005년 창사 이래 항만 및 해안, 어항의 설계용역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천부 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 도동항 게이트웨이 기반정비 사업, 도동-사동 간 해안산책로 연안정비 사업에 참여하는 등 울릉군과는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  
 이에 ㈜아라기술은 2010년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 72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올해부터는 점점 줄어드는 학생 수를 늘리기 위해 신입생들에게는 입학 장학금을, 졸업생들에게는 졸업 축하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명숙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꿈을 이루는데 도움을 주신 ㈜아라기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학생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억   jne2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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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