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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헬기 추락사고 실종자 가족, 사고현장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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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취재팀 작성일19-11-0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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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박들이 독도 근해에서 소방헬기 추락과 관련해 사고현장을 수색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경북신문=기동취재팀기자]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실종자 가족들이 사고 현장인 독도를 찾았다.
 
  2일 오전 8시 울릉군 독도평화호를 이용해 실종자 가족 24명, 해경 및 소방 관계자 등 50여 명은 울릉군 독도평화호를 타고 출발해 사고해역인 독도에 10시 40분께 도착했다.
 
  이들은 실종된 가족의 생존에 실낱같은 희망을 갖고 독도 사고해역에서 수색 상황을 지켜본다.
 
  실종자 가족 28명은 지난 1일 오후 여객선과 헬기를 통해 울릉도에 도착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2시 20분쯤 독도평화호를 타고 독도로 출발 예정이었지만, 안타깝게도 독도로 향하지 못했다.

당국이 바다날씨와 이동 시간 그리고 가족들의 건강을 감안해 헬기 이동으로 계획을 변경했고, 1일 오후 4시 30분쯤 실종자 가족 대표 10여명은 헬기를 통해 독도 사고해역 현장을 확인했다.
 
  이들은 울릉군이 준비한 실종자 가족 대기실에서 밤을 새고 2일 아침 일찍 울릉도를 나섰다.

한편, 포항에서 기다리던 실종자 가족 25명은 여객선을 이용해 오늘 오후 1시 30분쯤 울릉도에 도착할 예정이다.
기동취재팀   gyeong79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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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